배우 현빈이 18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12.18 /사진=이동훈 photoguy@ |
22일 오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 '하얼빈'(감독 우민호)은 예매 관객 수 32만 1124장을 돌파했다.
실시간 예매율 수치는 54.2%로 압도적 1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이는 개봉 2일 전 기준, 올해 최고 흥행작인 천만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보다 약 2.8배 높은 수치이자 작년 최고 흥행작인 천만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의 약 3배를 뛰어넘는 예매 기록이다.
'하얼빈'의 예매량은 최근 언론 및 일반 시사 이후, '현빈 표 안중근' 열연에 대한 폭발적인 호평이 터지며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 단 2일 만에 사전 예매가 20만 장에서 30만 장을 훌쩍 넘어서는 놀라운 저력을 보여줬다. 또한 얼마 전 현빈 아내인 배우 손예진이 '하얼빈' VIP 시사회에 참석, 특급 응원을 보내며 화제를 더하기도 했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