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곽도원 민폐에도..'소방관', 손익 250만 돌파 '기염' [공식]

김나라 기자 / 입력 : 2024.12.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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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바이포엠스튜디오
영화 '소방관'이 '음주운전 물의' 곽도원 리스크를 뒤로하고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2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6분 기준 '소방관'은 누적 관객 수 250만 1094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119원 기부 챌린지' 누적 기부 금액도 2억 9750만 원을 모으는 놀라운 성과를 냈다.

특히 '소방관'은 '탈주'의 최종 관객 수 256 만 명을 오늘(22일) 넘어설 전망으로, 2024년 한국 영화 흥행 톱5 등극을 알렸다. 천만 영화 '파묘', '범죄도시4'를 비롯해 '베테랑2', '파일럿'과 함께 나란히 흥행 대열에 이름을 올린다.

이 같은 추세라면 '소방관'은 9월 개봉작 '베테랑2' 이후 침체된 한국 영화 시장에서 첫 300만 흥행까지 점치게 만들었다.


'소방관'은 유료 관람한 관객 1인 티켓 금액당 119원을 대한민국 소방관 장비 및 처우 개선을 위해 현금 기부를 하는 '119원 기부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119원 기부 챌린지'는 '소방관'을 보는 것만으로도 소방관을 위한 기부로 이어지는 형태로, 기부 금액은 2025년 개원 예정인 국립소방병원을 위해 후원 예정이다.

영화는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다.

한편 '소방관' 주연 진섭 역의 곽도원은 2022년 9월 제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 벌금 10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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