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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근(왼쪽)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과 대상 수상자 김도빈(성동구유소년야구단). /사진=신화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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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SOOP 유소년야구 대상 시상식장 모습. /사진=신화섭 기자 |
'한국 야구의 미래' 유소년 야구의 최고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최하고 SOOP이 후원한 '2024 SOOP 유소년야구 대상' 시상식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SOOP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200여 명의 유소년 야구 선수들과 지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대상 등 4개 부문의 특별상과 연령별 리그 MVP 6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특별상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은 김도빈(성동구유소년야구단·대치중1)이 차지했다. 김도빈은 "좋은 상을 받게 해준 성동구유소년야구단과 대치중학교의 감독, 코치님, 동료들, 부모님께 감사하다"며 "더욱 열심히 노력해 유소년야구연맹을 빛낼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의 선수상은 이유찬(세종시유소년야구단·공주중1)이 수상했다. 이유찬은 "기분 좋다. 잘 가르쳐주신 감독님과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에 감사드린다. 팀원들이 잘 해줬기 때문에 이런 상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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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이유찬(오른쪽·세종시유소년야구단). /사진=신화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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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재혁(오른쪽) 세종시유소년야구단 감독이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신화섭 기자 |
올해의 팀은 안양시유소년야구단이 받았고, 올해의 감독상은 세종시유소년야구단의 장재혁 감독에게 돌아갔다.
선수상 부문의 리그별 MVP는 새싹리그(U-9) 서우림(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 꿈나무리그(U-11) 김건호(안동시유소년야구단), 유소년청룡(U-13) 전지환(구리시유소년야구단), 유소년백호(U-13) 조윤성(연세유소년야구단), 주니어청룡(U-16) 이준모(함안BSC), 주니어백호(U-16) 전현민(노원구유소년야구단)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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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자 명단.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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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를 맡은 소대수(왼쪽부터) 캐스터와 특별 강연을 한 장성호, 안경현 해설위원. /사진=신화섭 기자 |
시상식에 이어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의 안경현 회장(SBS 야구 해설위원)과 장성호 사무총장(KBS 야구 해설위원), 조성숙 부경대학교 스포츠영양학 겸임교수(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수촌 영양사)의 특별 강연이 진행돼 선수와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상근 회장은 "연맹 가족 여러분의 열정 덕분에 시상식이 처음 마련될 수 있었다. 올해도 유소년야구연맹 출신들이 KBO 드래프트에서 지명돼 프로야구 선수로 뛰게 됐고, 학업을 이어간 선수들은 명문대 합격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며 "내년에도 행복한 유소년야구연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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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근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 /사진=신화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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