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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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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
가수 조현아가 친언니와 함께 '투자 천재' 면모를 자랑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조현아가 출연해 주식과 부동산으로 성공한 얘기를 들려줬다.
이날 김구라가 조현아에게 "작사 작곡도 많이 하고 재력이 대단하다는데"라고 하자 조현아는 "어릴 때부터 은행 교육을 많이 받았다. 그러다 코로나 때 주식 공부를 시작해서 투자했다. 친구가 저에게 3천만 원을 맡겼는데 제가 1년 만에 1억으로 되돌려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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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
이어 그는 "그 친구가 또 자기 혼자 주식 투자를 했는데 1000만 원을 넣었는데 689만 원이 됐더라. 그래서 제가 '보내봐'라고 해서 689만 원을 하루 만에 1400만 원으로 만들어줬다"라고 전했다.
조현아는 주식뿐만 아니라 부동산에도 남다른 안목이 있었다. 그는 "부동산도 임장을 다니다가 경로 이탈로 한 동네에 갔다. '어라 위치가 너무 좋은데?'라고 생각한 곳이 있었는데 금호동이었다. 어릴 때 해놨는데 잭팟이 터졌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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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
조현아는 무직인 언니의 근황도 밝혔다. 앞서 조현아는 '라스'에 출연해 언니에 대한 질문에 "아침마다 수영 가고 따로 일을 안 한다"고 밝힌 바.
조현아는 "너무 많은 사람 앞에서 노잡에 대해서 말한 거 같다. 그랬더니 언니 '나는 잡이 없다'고 말하더라"라며 "절대 신경 쓰지 않는다. 아직도 수영 열심히 다니고 마사지까지 추가됐다. 수영에서 쌓인 피로를 마사지로 풀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가 "(언니가) 조현아 씨 돈은 안 가져다 쓰지 않냐"고 묻자 조현아는 "본인 돈으로 한다"라며 "제가 처음에 시드 머니를 줬다. 언니가 원래 엔지니어였다. 스트레스를 너무 받길래 '이렇게 일하지 마'라고 했더니 엄마의 권유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땄다. 같이 임장도 다니고 했다. 그럴 때마다 중개 수수료를 몇퍼센트씩 떼줬다. 그래서 시드머니를 주식으로 엄청나게 불려서 돈이 너무 많더라"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