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혼산' 방송화면 캡쳐 |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76회에서는 전현무가 '뉴 무카(전현무+캠핑카)'를 타고 제주도로 솔로 캠핑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목포에서 배를 타고 제주도 행 배에 승선했다. 스위트룸을 예약한 그는 스위트룸 이상 고객 전용 줄에 대기하며 우대 승선했다.
이어진 인터뷰 장면에서 그는 "좀 플렉스를 했다. 방도 제일 좋은 방 중 하나로 골랐다. 잠을 잘 자야 여행도 잘하니까. 비행기로 치면 비즈니스 클래스다"라고 자랑했다.
크루즈에 승선한 그는 기다란 복도를 따라 객실로 향했다. 지상이라 착각이 들 정도로 큰 규모에 전현무는 "와 진짜 이런 세상이 있었어? 호텔보다 넓은데? 말도 안 돼"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어 공개된 전현무의 스위트룸은 나 홀로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안락한 객실과 개인용 바다 뷰가 펼쳐졌다. 그는 "이건 무궁화 다섯 개짜리 대형 호텔이다. 잠을 잘 게 아니라 이걸 다 누려야 한다는 생각에 맘이 바빠졌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다른 승객들의 승선을 기다리는 동안 아침 식사를 즐겼다. 먹고 싶은 대로 모든 메뉴를 골라 담아 아침 메뉴로 3만 6천 원이라는 거금을 또 한 번 플렉스 하기도.
이후 제주도에 도착한 전현무는 "달에 처음 착륙했을 때 인간의 느낌이다"라며 자신의 차로 제주도에 도착했다는 설렘에 벅차했다.
/사진='나혼산' 방송화면 캡쳐 |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됐냐는 질문에는 "아는 친구랑 놀러 갔다가 카페가 너무 좋아서 '다음에 또 올게요'를 빈말로 하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 친구가 캠핑을 좋아해서 가족들과 캠핑하러 다니며 여유롭게 사는 게 내 인생과 너무 달라서 비교되더라. 서로서로 동경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