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40대 축하송'에 발끈 "주변 호들갑에 힘들어"[놀뭐][★밤TView]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4.12.28 19:47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놀면뭐하니' 방송화면 캡쳐
'놀면 뭐하니?'에서 모델 출신 방송인 주우재가 발끈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261회에서는 올 한해 '놀면 뭐하니?'를 빛내준 식구들과 연말 파티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한 자리에 모인 '놀뭐 프렌즈'들은 제작진의 지시에 따라 40대와 50대로 나눠 착석했다. 내년 40대를 앞둔 주우재는 "이런 프레임을 왜 만드는 거냐"라며 불만을 표했고, 결국 주우재는 '예비 40대'를 위한 특별석에 따로 착석했다.

이날 사전에 서로에게 궁금한 질문들을 수합해 '연말 송년회 기념 Q&A' 시간이 진행됐다.

"40대를 맞이하는데 어때요?"라는 질문을 받은 주우재는 "실제로 받아들이기 힘들지 않았다. 그런데 주변에서 힘들게 만들었다. 앞에서 호들갑이란 호들갑을 다 떨어가지고..."라며 억울함을 표했다.


이를 듣고 있던 김석훈은 "40대를 불혹이라고 하지 않냐. 불혹은 '혹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런데 절대 아니다. 늘 혹한다"라고 조언했다.

김종민 역시 "실제로 느낀 게 20대와 30대는 아무렇지 않았다. 그런데 40대 넘어가면서 내가 나이 들어가고 있다는 걸 몸소 딱 느낀다. 항상 하던 행동에서 다치기 시작한다"라고 거들었다.

계속되는 멤버들의 첨언에 주우재가 "다음 지문으로 넘어가자"라고 했지만 멤버들은 오히려 "우재는 받아들여라!"라며 '40대 축하송'을 불러 주우재를 발끈하게 했다.

한편 멤버들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신년 운세를 점쳤다. 주우재는추울 때 태어난 태양으로 비유되며 김광규와 사주가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역술가는 "결혼을 생각해 볼 나이는 45살쯤이 된다. 대략 40% 정도의 확률이 된다"라고 주우재의 결혼을 점쳤다. 또 "내년에 변동 수가 존재한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주우재는 "내년에 실제로 이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소름 돋아 했다.

주우재는 "공원 산이 있는 동네가 잘 어울린다. 에너지가 김광규의 추천 동네와 어울린다"라며 추천 거주 지역 역시 김광규와 동일한 곳으로 추천받았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