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윤과 변우석이가 27일 오후 태국 방콕 임팩트 챌린저 홀 1-2(IMPACT Challenger Hall 1-2)에서 열린 '제 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The 9th Asia Artist Awards')' 에서 AAA 베스트 커플 상을 수상하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4.12.27 /사진=임성균 tjdrbs23@ |
'제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The 9th Asia Artist Awards, 이하 'AAA 2024')는 27일 오후(현지시각) 태국 방콕 임팩트 챌린저 홀 1-2(IMPACT Challenger Hall 1-2)에서 열렸다.
이번 'AAA 2024'는 올해 안방극장을 강타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의 두 주역, 변우석과 김혜윤이 참석하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5월 종영 이후 공식 석상에선 첫 재회로, 두 사람의 투샷 무대는 오직 'AAA 2024'에서만 볼 수 있었다.
신드롬을 증명하듯 변우석은 무려 '6관왕'을 달성, 'AAA 2024' 최다 수상자의 주인공이 됐다. 'AAA 인기상', 'AAA 아시아 셀러브리티상', '베스트 아티스트상', '베스트 커플상', '베스트 OST상', '대상' 격인 '올해의 남우주연상'까지 차지했다.
김혜윤 또한 '베스트 아티스트상', '베스트 액터', 'AAA 인기상', '베스트 커플상' 등 4관왕을 거머쥐었다.
특히 변우석과 김혜윤은 '베스트 커플상'을 가져가며 '선업튀' 열풍을 새삼 실감케 했다. 변우석은 "(김)혜윤 씨한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고, 김혜윤은 "솔(김혜윤 분)이를 빛나게 해 준 선재(변우석 분)에게 감사하다"라며 훈훈한 소감을 남겼다.
특히 변우석은 "김혜윤과 시상식에서 다시 만나다니, 서로 감회가 새롭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AAA' 참석이 처음이라 떨리긴 했는데 상을 주시니까 기분 좋게 순간을 즐겼다.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또 오고 싶다"라고 욕심을 내비쳐 웃음을 안겼다.
변우석은 "선재는 너무 사랑한 캐릭터였다. 제가 사랑했던 만큼 많은 시청자분이 좋아해 주셔서 너무 좋았다. 선재도 선재이지만, 저한테 주신 관심과 사랑을 다음 캐릭터를 더 열심히 연기하는 데 원동력으로 삼고 보답드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열의를 보였다.
이어 그는 "방콕에 도착했을 때 정말 놀랐다. 많은 분이 계실 줄 상상 못 했는데 엄청난 함성을 받고 환영해 주셔서 기뻤다"라며 "가수분들 무대를 가까이에서 직관한 경험이 없다 보니 굉장히 설레기도 했다. 많이 즐길 각오로 'AAA 2024'에 참석했다"라는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베스트 커플상' 수상에 대해선 "너무 감사드리고 영광이다. 시청자분들의 사랑 덕분"이라며 "'솔선재'가 어딘가에서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애틋하게 얘기했다.
특히 김혜윤은 "변우석은 어떤 파트너였느냐"라는 물음에 "굉장히 다정다감하고 든든한 동네오빠였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공식 석상에 함께 선 건 '선업튀' 종영 이후 'AAA 2024'가 처음이다. '선업튀'가 큰 사랑을 받고 다시 만나게 돼 더 반가웠다"라고 덧붙였다.
27일 오후 태국 방콕 임팩트 챌린저 홀 1-2(IMPACT Challenger Hall 1-2)에서 '제 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The 9th Asia Artist Awards')'가 성대하게 마무리한 가운데 모든 아티스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2.27 /사진=임성균 tjdrbs23@ |
'AAA 2024' 영광의 대상은 르세라핌(올해의 퍼포먼스), NCT 127(올해의 스테이지), 박민영(올해의 여우주연상), 변우석(올해의 남우주연상), 데이식스(올해의 앨범), 로제(올해의 노래), 뉴진스(올해의 가수), 김수현(올해의 배우)에게 돌아갔다.
이와 함께 ▲ 'AAA 포커스' 휘브 ▲ 'AAA 포텐셜' NCT 위시, 최보민(배우) ▲ 'AAA 타이 스타' 제미나이 & 포스 ▲ 'AAA 베스트 아티스트' 제로베이스원, 데이식스, NCT 127, 뉴진스, 박민영(배우), 김혜윤(배우), 에스파, 아이브, 키스오브라이프, 수호, 르세라핌, 안보현(배우), 변우석(배우), 투어스(TWS), 버스(BUS, because of you i shine), 주원(배우), 류준열(배우), 웨이션브이(WayV), 비비(김형서), 사카구치 켄타로, 김수현 ▲ 'AAA 뉴 웨이브' 김형서(배우) ▲ 'AAA 이모티브' 조유리(배우), 토니 유 ▲ 'AAA 인기상' 임영웅, 니쥬(NiziU), 변우석, 김혜윤 ▲ 'AAA 아이콘' 앤팀(&TEAM) ▲ 'AAA 핫 트렌드' 김수현(배우) ▲ 'AAA 신인상' 투어스, QWER, 장다아(배우) ▲ 'AAA 아시아 셀러브리티' 변우석, 장원영 ▲ 'AAA 베스트 초이스' NCT 127 도영, 웨이션브이 텐, 조유리 ▲ 'AAA 씬 스틸러' 김민(배우) ▲ 'AAA 패뷸러스' 김수현 ▲ 'AAA 베스트 프로듀서' 범주 ▲ 'AAA 베스트 크리에이터' 스타쉽 서현주 ▲ 'AAA 베스트 밴드' 데이식스 ▲ 'AAA 아시아 스타' 사카구치 켄타로(배우) ▲ 'AAA 베스트 퍼포먼스' 뉴진스 ▲ 'AAA 베스트 커플' 변우석, 김혜윤 ▲ 'AAA 베스트 뮤지션(그룹)' 제로베이스원, 키스오브라이프 ▲ 'AAA 베스트 뮤지션(솔로)' BTS 지민, 비비 ▲ 'AAA 베스트 OST' 이클립스 '소나기' ▲ 'AAA 베스트 뮤직비디오' 르세라핌 ▲ 'AAA 베스트 K-팝 레코드' 방탄소년단(BTS) 정국,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 'AAA 베스트 액터' 수호(배우), 김혜윤 ▲ 'AAA 퀸 오브 AAA' 장원영이 수상자로 호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