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시즌2 / 사진=넷플릭스 |
31일 전 세계 OTT 플랫폼 내 콘텐츠의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FlixPatrol(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는 930포인트를 얻어 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공개 이후 뉴질랜드를 제외한 92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이틀 만에 넷플릭스 시리즈 부문 글로벌 TOP 10 1위(미국, 프랑스, 멕시코, 영국, 홍콩, 터키 등 총 93개국 전 세계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런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로, 황동혁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다. 또한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새로운 배우들이 대거 등장, 다채로운 캐릭터 서사를 채운다.
지난 2021년 첫 공개된 전작 '오징어 게임'은 기발한 발상에 독특한 데스 게임의 룰, 극단적인 자본주의 질서 안에서 경쟁적으로 변질되는 인간의 본성을 낱낱이 드러낸 스토리로 전 세계를 열광시켰다. 2024년, 누적 시청 시간 22억 시간을 돌파하며 여전히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작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시즌2의 최종 성적에도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