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子' 전과자 노엘, 尹 체포영장에 "X도 역겹다, 선동과 리짜이밍" [스타이슈]

김나라 기자 / 입력 : 2024.12.3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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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엘 인스타그램 캡처
전 국민의힘 의원 장제원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24)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발부 소식에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입장을 내비쳤다.

31일 한 매거진은 공식 SNS 계정에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발부 관련 보도 내용을 공유했다.


그런데 노엘이 해당 게시물에 난데없이 격앙된 반응을 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진짜 X도 역겹다", "페이지 닫아라", "다채로운 선동과 리짜이밍", "XXX" 등 욕설과 과격한 발언을 서슴지 않고 내뱉었다.

'리짜이밍'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이름을 중국식 발음으로 부르는 것으로, 이 대표를 두고 '중국의 하수인'이라고 비난하는 이들의 사용하는 조롱식 표현이다.

31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따르면 이날 '12·3 불법계엄' 사태를 주도한 내란 수괴(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발부한 것 또한 헌정사상 최초다.


노엘 부친 장제원은 윤석열이 대통령 당선인 시절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한편 노엘은 엠넷 서바이벌 예능 '고등래퍼' '쇼 미 더 머니6'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았으나 두 차례 음주운전 물의를 빚었다. 특히 2021년엔 음주 교통사고를 낸 뒤 경찰의 음주 측정과 신원확인 요청을 거부하며 경찰 폭행 혐의로 징역 1년 실형을 선고받았다. 2022년 10월 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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