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산타로 변신..어린이병동에 성탄 선물 보냈다 [공식]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4.12.3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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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이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CGV에서 진행된 영화 '외계+인 2부'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1부의 주역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의 시너지와 더불어 1부에서 감춰졌던 활약을 펼칠 이하늬와 새롭게 합류한 맹인 검객 '능파' 역의 진선규가 더욱 풍성한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오는 10일 개봉. 2024.01.05 /사진=김창현
배우 김우빈이 올해도 산타로 변신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병원에서 선물을 받았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 작성자 A씨는 "아기랑 입원해 있는데 어린이 병동에 김우빈 배우가 선물한 거라고 했다"라며 "올해 수술도 하고, 입원이 잦아서 많이 힘들었는데 많이 위로되었다. 김우빈 배우,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A씨는 김우빈이 전달한 걸로 보이는 머플러와 모자 그리고 메시지 카드를 공개했다. 이 카드에는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더 많은 기적이 일어날 수 있길 기도할게요. 2025년에는 더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요. 화이팅! 메리 크리스마스"란 응원이 적혀있었다.

김우빈 소속사 A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김우빈 씨가 최근 병동에 성탄 선물을 전달한 게 맞다"라며 "2022년도부터 꾸준히 크리스마스가 되면 선물을 보냈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우빈은 오는 2025년 1월 11일 팬미팅 'Woobin's Diary'를 개최한다. 그는 현재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새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를 두고 있다.

김우빈은 지난 2014년부터 저소득 청소년들을 돕고자 익명 기부를 시작했고 지난 1월엔 의료 취약계층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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