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이혼 후 美뉴욕서 맞은 새해 "아픔과 슬픔..회복과 희망이 있길"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5.01.0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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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지윤이 28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새라여자고등학교에서 전학 간 다섯 명의 추리반 학생들이 더욱 거대한 사건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어드벤처 '여고추리반2'는 오는 31일 공개된다. /사진제공=티빙 2021.12.28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미국 뉴욕에서 새해 인사를 전했다.

박지윤은 31일 자신의 계정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5년이 곧 밝아오겠지요. 깊은 아픔과 슬픔에도 불구하고 조금의 회복과 희망이 있길 바랍니다"라며 "그분들에게도 여러분들에게도 저에게도 조금씩 미소지을 수 있고 한발 물러서기도 열심으로 다가가기도 또 보듬고 안아보기도 하는 그런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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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지윤 개인 계정


박지윤은 최근 자녀들과 미국 뉴욕에 여행을 간 근황을 알렸고, 최근 제주항공 추락 참사 소식에 여행지에서 직접 애도를 표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29일 오전 9시 7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다가 추락했고 이 사고로 인해 총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사망했다. 정부는 오는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하고 무안 공항 현장과 전국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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