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
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55회에서는는 '푸른 뱀의 해엔 행복 가득, 사랑 가득' 편으로 개그우먼 이은형의 남편이자 생후 4개월 된 현조를 아들로 둔 강재준이 '전업 육아'에 몰두한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부터 홀로 육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강재준은 "(이)은형이는 스케줄이 있어서 방송 촬영을 하러 갔고, 저는 지금 육아 휴직 상태다. 육아에 올인하기 위해서 (휴직 중이다)"라며 일을 줄이고 육아에 몰두한 근황을 전했다.
빨래, 설거지, 청소까지 모든 집안일을 직접 해내는 강재준의 모습에 '육아 선배' 장동민은 "이건 거짓 육아가 아니라 실제로 많이 한 사람이다. 딱 보면 알 수 있다"라고 코멘트했다.
한편 강재준은 아들 현조가 칭얼대자 바로 캐치 후 곧바로 분유를 수유했다. 그뿐만 아니라 기저귀까지 척척 갈며 '육아 고수'의 면모를 뽐냈다.
이어 강재준은 수유 일지뿐만 아니라 배변 기록 그리고 입원실 때부터 쓰던 육아일기를 공개했다. 그는 "좀 더 자주 쓰면서 추억을 남기고 싶다"라며 아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