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
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55회에서는는 '푸른 뱀의 해엔 행복 가득, 사랑 가득' 편으로 개그우먼 이은형의 남편이자 생후 4개월 된 현조를 아들로 둔 강재준이 '전업 육아'에 몰두한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강재준은 아들 현조와 외출에 나섰다. 두 사람이 향한 곳은 다름 아닌 동네에 위치한 고즈넉한 옛 감성의 사진관이었다. 그는 "둘이 추억을 남겨보고 싶어서 현조 100일 기념 및 첫 부자 사진을 찍어 보고자 한다"라며 사진관 방문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조를 품에 안은 채 현조와 똑같은 보넷을 쓴 강재준이 파격적인 비주얼로 등장했다. 일반적인 백일 사진과 다른 콘셉트를 위해 그는 성인용 보넷과 옷을 직접 제작했다고 밝혔다.
다음 콘셉트는 '단발머리'였다. 두 사람은 똑같은 가발을 쓰고 똑같은 표정으로 촬영에 나섰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MC들은 "너무 붕어빵이다", "정자끼리 만나서 난자 없이 만들었다"라며 도플갱어 급으로 똑닮은 두 사람의 비주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