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맨파' 영제이 "♥여자친구와 만남ing" 논란 사과..복귀 움직임 [종합]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5.01.0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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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영제이 /사진=인스타그램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 우승팀 저스트절크의 리더 영제이가 미성년 팀원과 교제 의혹 해명 후 각종 논란에 사과하며 근황을 전했다.

영제이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선 내 개인적인 일로 여러분들의 심려를 끼치게 해드려 죄송하다"라며 "오랫동안 활동해온 만큼 여러분들의 사랑을 많이 받아왔기에 그만큼 실망과 걱정을 하셨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사과했다.


그는 "여자친구와는 서로 의지하며 이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우리의 만남으로 저와 팀을 사랑해주신 여러분들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만들어드려 죄송하다"라고 했다.

이어 "언제나 이쁘고 멋진 모습만을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하게 되어 나 역시 너무나 마음이 무겁고 하루하루 힘든 나날을 보냈다"라며 "이번 일로 팀의 리더로서 제가 맡은 위치에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다짐하고 또 다짐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팀을 만든 날인 만큼 새롭게 시작하는 의미를 새기며 약속드리겠다. 앞으로는 여러분께 작은 것 하나 실망하게 해 드리지 않도록 약속하겠다"라며 "멋진 모습만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증명해 보이겠다. 모든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영제이는 지난 2022년 방송된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해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우승의 달콤함도 잠시, 영제이는 지난해 4월 곧 미성년 팀원 A씨와의 교제 및 직권을 남용해 A씨를 저스트절크 단원으로 합류시켰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그는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A씨와 교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A가 성인이 된 후 올해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나이 차이가 크게 나는 점을 고려해 A의 부모 허락을 구하고 시작했다"라며 "양가에서 결혼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절대 가벼운 만남이 아닌 진지한 관계임을 알아달라"고 해명했다. 이어 직권 남용 의혹에 대해서도 "A는 공정한 오디션을 통해 팀원이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다만 "A가 몸이 안 좋아져서 연습을 빼준 적은 있다"라고 사과한 바 있다.

이후 그는 병역 기피 의혹에도 휩싸였다. 이때 텐아시아는 영제이가 2011년 발목 관절 이상으로 병역검사에서 3급을 받았고, 2020년 전환장애 및 공황 장애 진단받고 난 뒤 2021년 3월 4급 보충역 처분 후 병원에 다니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영제이는 "2018년, 2020년에 나라에서 불러주지 않아 군대에 가지 못했다"라며 병역 기피 논란을 극구 부인했다.

각종 논란을 연이어 사과했던 영제이는 최근 재차 사과 후 새로운 반려견을 소개하는 등 조심스럽게 복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제이가 수장으로 있는 저스트절크는 2016년 댄스 경연대회 '바디록(Body rock)'에서 한국 팀 최초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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