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선수들이 지난해 10월 31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 브롱크스에 위치한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우승이 확정되자 기뻐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
LA 다저스 선수들이 지난해 10월 31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 브롱크스에 위치한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우승이 확정되자 기뻐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일(한국 시각)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올해 예상되는 한 가지(1 prediction)'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다저스에 대해 '역대 한 시즌 최다승에 도전할 것(Los Angeles will challenge the all-time wins record)'이라 짚었다.
MLB.com은 "다저스는 2024년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5년에는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재활을 마친 오타니 쇼헤이는 2025시즌 어느 시점에 투구를 펼칠 준비가 돼 있다. 다저스는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노우, 그리고 FA(프리에이전트)로 추가 영입한 블레이크 스넬과 함께 최전방 선발 자원이 또 올 것"이라면서 "이 선발 로테이션은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발 로테이션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매체가 예상한 대로 오타니를 포함해 다른 투수들 모두 다른 팀에 가면 1, 2선발로 뛸 수 있는 최고의 선발 자원이라 할 수 있다.
오타니 쇼헤이가 지난해 10월 31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 브롱크스에 위치한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우승한 뒤 클럽하우스에서 샴페인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AFPBBNews=뉴스1 |
오타니 쇼헤이가 지난해 10월 31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 브롱크스에 위치한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
다저스는 이른바 'MVP 라인업'으로 불리고 있는 '타자' 오타니와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이 건재하다. 여기에 일본 국가대표 에이스 사사키 로키 영입전에서도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MLB.com은 계속해서 "다저스는 향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3명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여전히 리그 최고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다저스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인 116승에 도전할 실현 가능한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은 1906년 시카고 컵스,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 각각 작성한 116승이다. 만약 다저스가 117승을 거두면 새 역사를 쓰게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2024시즌 대비 다저스가 19승을 더 챙겨야 한다. 매체는 "물론 (새 역사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많은 것이 통해야 하지만, 충분히 달성할 만한 재능을 갖춘 팀"이라 강조했다.
LA 다저스 선수들이 지난해 10월 31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 브롱크스에 위치한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우승이 확정되자 기뻐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
LA 다저스 선수들이 지난해 10월 31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 브롱크스에 위치한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우승이 확정되자 기뻐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