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츄핑', 8일 부터 뮤지컬로 본다..이은결 총연출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5.01.0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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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뮤지컬 '사랑의 하츄핑'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사랑의 하츄핑'이 뮤지컬로 관객을 만난다.

오는 8일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이 공개 된다.


'사랑의 하츄핑'은 국내 123만 관객 달성 이후 최근 넷플릭스 영화 부문 1위에 오르며 사랑받고 있으며 이은결 일루셔니스트가 총연출을 맡아 판타지 뮤지컬로 탄생했다.

판타지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은 환상적인 매직 연출과 순식간에 벌어지는 의상 체인지, 아날로그적 감성을 담은 그림자극, 홀로그램과 대형 구조물로 연출된 티니핑 퍼펫(인형 오브제) 등을 활용하여 새로운 판타지 뮤지컬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스베이거스 매직팀이 직접 제작한 마법 같은 플라잉 연출과 일루셔니스트가 직접 연출하는 마술적 효과의 결합으로 애니메이션 영화 속 장면의 생동감을 오프라인 무대 공간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는 전언이다.


판타지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을 연출한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은 "일루션이라는 장르는 능동적으로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마술적 혹은 아날로그적 연출과 표현들이 강점이다"라며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에서는 그동안 경험으로 축적한 독보적인 일루션 노하우를 활용하여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마술적 장면 연출들을 눈 앞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연출가로서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랑의 하츄핑'은 최초로 '퍼펫(인형 오브제)' 연출 기법을 활용해 주목받고 있다. '퍼펫'은 캐릭터 인형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배우가 직접 무대에 올라 연기하며 캐릭터의 내면 표현까지 섬세하게 담아내는 새로운 장르다. 이은결은 "이번 뮤지컬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다양한 퍼펫들로 티니핑 캐릭터들의 새로운 움직임과 표현들로 또다른 환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은 오는 8일부터 2월 16일까지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 티켓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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