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이홉 인스타그램 캡처 |
2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따르면 제이홉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제이홉은 "사고 소식을 접하고 피해 유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피해 유가족분들은 물론, 이번 사고로 슬픔을 겪고 계신 모든분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다"라고 밝혔다.
제이홉은 고액 기부자 모임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이기도 하다. 지난 2023년엔 수해 성금 기부에 동참한 바 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피해 유가족을 위한 제이홉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제이홉이 보내주신 따뜻한 성금을 유가족에게 온전히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탑승객 181명 중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전원 사망했다. 이에 정부는 이날부터 오는 4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