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암 완치' 윤도현 "살기 위한 몸부림"..야밤 안타까운 고백

김나라 기자 / 입력 : 2025.01.03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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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도현이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광화문 연가' 프레스콜에 참석해 열연을 하고 있다. '광화문연가'는 생의 마지막 순간을 앞둔 '명우'와 그를 추억 여행으로 이끄는 인연술사 '월하'가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들여다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내년 1월 5일까지 공연된다. 2024.10.29 /사진=김창현 chmt@
밴드 YB 보컬 윤도현(52)이 A형 독감으로 인한 고통을 토로했다.

앞서 1일 뮤지컬 '광화문연가' 측은 "명우 역의 윤도현이 건강상 이유(A형 독감)로 인해 부득이하게 캐스팅을 변경하게 됐다"라고 알린 바 있다.


이 가운데 윤도현은 2일 밤 자신의 SNS에 "진짜로 살기 위한 몸부림"이라는 글을 남기며 고통을 가늠케 했다.

이에 팬들은 "아프지 마세요", "몸 많이 좋아지셨길", "진짜 괜찮으신 건지", "막공까지 파이팅", "이번 독감 많이 힘들다고 하던데 내일 공연 무리일까 걱정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예정대로라면 윤도현은 3일 오후 3시 공연에 오를 전망이다.


한편 윤도현은 작년 8월, 희귀암인 위말트 림프종을 3년간 투병 후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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