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KOTITI시험연구원과 '실내 공기중 오염물질 저감' 업무협약

김혜림 기자 / 입력 : 2025.01.0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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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최인두(오른쪽)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과 이상락(왼쪽) KOTITI 시험연구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KOTITI시험연구원과 '실내 공기 중 오염물질 저감'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KOTITI시험연구원은 1961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섬유시험연구기관이다. 소비재에 대한 연구개발, 시험분석, 품질검사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각자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다양한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코웨이는 KOTITI시험연구원과 함께 ▲국내외 실내 공기 중 오염물질 연구 현황 관련 정보의 교류 ▲실내 공기 중 오염물질 제거 기술 관련 정보 공유 및 기술 협력 ▲공기청정기 미래 기술 확보 등의 활동을 추진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당사는 깨끗한 공기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공기 분야의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깨끗한 공기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웨이는 작년 말엔 서울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물 관련 기술 아이디어를 공모, 6개 과제를 선정해 핵심 원천기술 개발에 나서기도 했다. 최종 선정된 산학 과제는 차세대 정수 기술 2건, 차세대 정수 소재 기술 2건, 오염물질 제거 메커니즘 2건 등이다. 향후 코웨이는 물과 관련된 6개의 과제를 이행하고,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서울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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