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 한지민, 공효진 /사진=스타뉴스 |
◆ 한지민·이세영..'로맨스 퀸'의 귀환
/사진=SBS, MBC |
한지민은 드라마 '경성스캔들' 부터 '옥탑방 왕세자', '눈이 부시게', '아는 와이프', '봄밤', '우리들의 블루스' 등에 출연해 상대 배우와 완벽한 케미를 선보인 바 있다. 여러 작품을 통해 '로맨스 퀸'으로 거듭난 한지민이 이준혁과 만나 새로운 이야기에 도전했다. 이제 막 출발한 만큼,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호흡이 기대된다.
MBC는 신작 '모텔 캘리포니아'(극본 이서윤, 연출 김형민·이재진)로 드라마 시청률 반등을 노린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다.
지난해 초, MBC에서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으로 대박을 낸 배우 이세영과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흥행의 주역이 된 나인우가 호흡을 맞춘다. 청춘 남녀가 주연을 맡은 만큼, 두 사람은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풋풋한 로맨스를 보여준다. 또한 늘 카리스마를 장착했던 배우 최민수가 친근한 모습으로 돌아와 눈길을 끈다.
◆ 공효진·김혜수 출동..장르물 강세 여전
/사진=tvN,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공효진은 가수 케빈오와 결혼 후 복귀작으로 '별들에게 물어봐'를 택했다. 그는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우주 배경의 드라마라는 신선함, 서숙향 작가님의 극에서 매번 막내 역할을 하다가 이번엔 캡틴인 커맨더 역을 맡았다는 새로움에 끌렸다"라고 말했다. '우주'란 낯선 배경, 공효진의 연기력이 시청자들에게 통할지 주목된다.
디즈니+ 새 시리즈 '트리거'(극본 김기량, 연출 유선동)는 나쁜 놈들의 잘못을 활짝 까발리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 놈들의 이야기다. 배우 김혜수, 정성일, 주종혁, 신정근 등이 출연한다. 오는 15일 방송.
김혜수는 지난 2022년 2월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과 그해 10월 tvN 드라마 '슈룹' 이후 짧은 공백기를 가졌다. 그간 출연작이 모두 호평 받은 만큼, 김혜수의 출연작 '트리거'도 이목이 쏠리는 상황이다. 과연 김혜수의 선택과 대중의 선택이 통했을지 궁금해진다.
◆ 웃음과 힐링을 동시에
'킥킥킥킥' 배우 지진희, 이규형, 백지원, 이민재 /사진제공=KBS |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배우 엄지원, 안재욱 /사진제공=KBS |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엄지원, 안재욱, 최대철, 김동완, 윤박, 이석기 등 익숙한 이들과 낯선 배우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감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