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전현무계획2' 캡처 |
3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전현무계획2'에는 조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을지로 맛집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먹친구로 나선 조정민은 "오늘 날씨와 잘 어울리는 음식을 골라봤다. 주변에서 다 여기를 소개해줬다. 40년 된 수제빗집이다. 그렇게 줄을 서서 먹는다고 하더라"라며 "왠지 현무 선배님은 다 잘 드실 거 같으니까. (이것도) 맛있게 드셔주실 거 같다"고 기대했다.
이어 을지로 골목을 구경하며 등장한 전현무는 "너무 오랜만이다. 여기가 너무 안 변해서 더 쓸쓸하다. 자꾸 옛날 생각난다"고 추억에 잠겼다.
그러던 중 그는 조정민을 보고 화색이 돌았다. 그러면서 "혼자 왜 이렇게 튀게 서 있냐"며 "'광진구 고소영 씨'라고"라고 말했다.
이에 조정민은 "처음 뵙는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