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과 결혼 후 오열' 박위, 영상 업로드 중지 "무겁고 참담한 시기"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5.01.0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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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위, 송지은/사진=유튜브 위라클
배우 송지은의 남편인 유튜버 박위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한 비통한 심경을 드러냈다.

3일 박위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위라클' 커뮤니티에는 "그 어느 때보다 무겁고 참담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 그날의 상황이 아직도 믿겨지지 않는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너무 가슴이 아프다. 고통을 겪고 계신 유가족분들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위라클' 측은 "오늘 업로드 예정이었던 영상은 다음주에 업로드 된다"며 영상 공개 일정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한편 박위는 지난 2014년 건물 낙상사고로 경추가 손상돼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으나 재활을 받고 휠체어를 타며 생활 중이다. 그는 지난해 10월 송지은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런 가운데 박위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내 송지은과 미국 여행 중인 근황도 공개했다. 특히 박위는 박위는 호텔의 배리어 프리(사회적 약자들의 사회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물리적 장애물을 없앤) 시스템에 감격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박위는 "이 순간이 기적 같아서 그런 것 같다"며 "미국에서 지은이랑 이렇게 함께할 수 있는 게 감사하다, 내가 전신마비가 됐을 때 휠체어도 이렇게 혼자 탈 거라고 생각 못 했다, 생각해 보면 인생에 실패는 없는 것 같다. 모두 과정이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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