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C SNS |
가수 김C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 관련 집회에 참석했다.
김C는 4일 영상을 공개하고 "차 아닌 사람으로 한남대로를. #wedotillwecan"이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영상에는 시청과 남산 1호터널로 향하는 차로를 지나는 집회 시민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김C SNS |
김C는 앞선 게시물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찬성한다는 입장과 함께 "내란 수괴 체포 구속 윤석열"이라는 문구가 적힌 플랜카드를 들고 관련 집회에 참석했음을 인증한 바 있다.
김C는 "내리막엔 쏠림주의를 전기줄엔 안전을 당부하고 병원 앞을 지날땐 잠시 침묵을 발코니 주민과 업장의 손님과 모두의 뜻을 담아 질서정연한 민주화 시위. 자랑스럽다. 부드럽다. 강하다"라고도 적었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3일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공수처는 오전 7시 20분쯤부터 대통령 관저 앞에서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다. 그러나 경호처가 강하게 저항하면서 5시간 만에 영장 집행을 종료했다. 영장 기한은 오는 6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