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재벌' 한지은 아이 지웠다→병원 해고→백수 신세[별들에게 물어봐][별별TV]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5.01.0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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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별들에게 물어봐' 방송화면 캡쳐


'별들에게 물어봐'에서 산부인과 의사였던 이민호가 백수 신세가 됐다.

4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1회에서는 공룡(이민호 분)이 납치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룡은 정차 중 일방적으로 교통사고를 당했다. 뒤 차에 타고 있던 사람은 다름 아닌 MZ 그룹의 외동딸 최고은(한지은 분) 이었다. 공룡은 차에서 하혈하며 내린 최고은을 데리고 곧장 응급실로 향했다.

공룡은 원치 않은 임신이라 밝힌 최고은의 아이를 지우는 수술을 도왔다. 며칠 후 그는 수상한 검은 무리에게 이유도 모르고 납치됐다. MZ그룹 회장 최재룡(김응수 분)의 짓이었다.

최재룡은 "누구 맘대로 내 딸 몸에 칼을 대. 네가 없앤 유전자가 어떤 유전자인지 알기나 하냐고. 이제 내 딸 다시 애 갖기 힘들다면서. 며칠 동안 내 아들이랑 며느리 애 갖는 것도 실패해놓고 우리 집 대를 끊어놨어?"라며 분노했다.


죽음의 위기에서도 공룡은 "여자한테 속이고 그 짓 하면 안 되는 거다"라며 "의사로서 그건 꼭 필요한 선택이었다. 다시 똑같은 상황이 와도 저는 따님을 수술해야 한다"라고 소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최재룡은 MZ병원에서 해고는 물론 다른 병원에도 취업할 수 없도록 손을 써 그를 백수 신세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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