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별들에게 물어봐' 방송화면 캡처 |
배우 이민호가 '별들에게 물어봐'에서 색다른 캐릭터에 도전,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지난 4일 tvN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가 첫방송 됐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공효진 분)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이민호 분)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리는 드라마.
이민호는 극중에서 MZ병원 산부인과 의사 출신이자 700억 회삿돈으로 우주로 가게 된 공룡 역을 맡아 독특한 가정사를 지닌 청년의 모습부터 생사의 경계를 오간 우주 관광객까지 과거와 현재를 다채롭게 표현해냈다.
첫 방송에서 이민호는 산부인과 의사 출신으로서 난치병 난제 연구와 더불어 비밀스러운 임무가 주어진 우주 관광객이라는 캐릭터를 몸에 완벽하게 맞춘 듯 매끄럽게 소화해 냈다.
특히 공룡 캐릭터의 정겨운 내면세계와 호감도 높은 캐릭터 묘사는 배우 이민호의 정교한 연기를 통해 섬세하게 살아났으며, 국내 최초 스페이스 오피스 물에 걸맞은 우주 비행과 무중력 장면에서도 유연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이민호는 호기심 많은 우주관광객의 캐주얼한 매력부터 산부인과 의사로서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깊은 사명감까지 극과 극을 오가는 변화무쌍한 표현력으로 이색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또 그는 현 연인인 재벌 MZ그룹 외동딸과의 아찔한 첫 만남에 이어 우주 커맨더 이브와의 이색 인연까지 다양한 인물 관계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안겼다.
한편 tvN '별들에게 물어봐'는 매주 토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