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마사회 |
한국마사회 유도·탁구 선수단이 10명의 특급 신예 선수를 새롭게 영입했다.
2025년 시즌을 대비해 신예들을 대거 합류시킨 한국마사회 선수단은 신예들을 통해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겠다는 전략이다.
한국마사회 유도단은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한 신진 선수들을 영입했다. 용인대학교의 김세헌(-100kg), 정범석(-100kg), 양지혁(-66kg), 김태윤(-60kg) 선수와 한국체대의 김우군(-90kg) 선수, 울산시체육회에서 활약한 김재민(-90kg) 선수가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민첩한 유도 기술은 물론, 마사회 유도단만의 고된 훈련에도 지치지 않을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무장한 선수들로 평가받는다. 특히, -100kg 체급의 김세헌 선수는 국가대표로서도 활약이 눈에 띄었던 선수다.
탁구계의 '민지'로 불리는 이채연 선수는 삼성생명에서 한국마사회 여자탁구단으로 자리를 옮겼다. '원조 탁구미녀'인 서효원 선수의 계보를 받은 이채연 선수는 아이돌 버금가는 외모 뿐 만 아니라 뛰어난 실력을 겸비한 선수로 평가받는다.
한국마사회 유도단과 탁구단의 이번 신규선수 영입은 새로운 전술을 실험하고 도입하는 등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신예 선수들을 통해 선수단도 성장하겠지만 선수들 역시 마사회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