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미패밀리' 김정현 100억 벌었는데..김지영, 자수 직전 체포[★밤TView]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5.01.0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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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리미패밀리' 방송화면 캡쳐
'다리미 패밀리'에서 박지영이 자수 직전 체포됐다.

5일 방송된 KBS2TV 주말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30회에서는 고봉희(박지영 분)가 경찰서장 윤미옥(김선경 분)에 의해 긴급체포 됐다.


앞서 이차림(양혜지 분)은 가족들이 훔친 돈을 메꾸고자 지승에서 사직 후 서강주(김정현 분)이 차린 서강어패럴로 이직했다. 그곳에서 그는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패딩을 출시하며 단숨에 큰돈을 확보에 성공했다.

한편 고봉희(김지영 분)는 안길례(김영옥 분)의 퇴원 당일이 되어 퇴원 수속을 마치는 즉시 이무림(김현준 분)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자수를 하기로 결심하고 있었다.

고봉희는 안길례의 병원비를 계산하다가 카드 한도가 초과해 30만 원이 부족해 훔친 5만 원 지폐를 추가로 냈다. 그 순간 윤미옥(김선경 분)이 등장해 자신이 카드로 대신 30만 원을 내겠다며 고봉희가 낸 30만 원을 받아 지폐에 적힌 번호를 확인했다.


그러고는 고봉희가 100억을 훔친 범인이라 확신하고 가방을 보여달라 요청했다. 가방 속 현금이 도둑이 으악산에 묻은 현금 100억 중 일부로 경찰이 추적하는 5만 원 권과 일치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윤미옥은 고봉희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며 그를 긴급 체포했다.

같은 시각, 서강주는 사라진 100억을 인출 후 모친 백지연(김혜은 분)의 집으로 향했다. 백지연은 잃어버린 100억을 신고하기 위해 변호사와 대화 중이었다.

서강주가 백지연에게 신고를 하지 말라고 막으려는 순간 이다림(금새록 분)으로부터 고봉희가 체포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결국 그는 백지연에게 "오늘 주려고 했는데 내일 줄게. 하루만 기다려. 꼭 신고해"라고 말을 바꿨다.

그는 곧장 안길례와 이만득(박인환 분)에게 "며느님 경찰서에서 빨리 꺼내 오시려면 방법은 한 개뿐이다. 으악산에서 세 분이 100억 파온 사실을 없던 일로 만들면 된다. 산에서 돈이 나오면 된다. 돈을 그 자리 그대로 갖다 넣으면 돈을 훔친 놈이 없어지는 것"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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