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음식 취향도 ♥케이티에 맞게.."이탈리아 음식에 빠져"[냉부해]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5.01.0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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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이희준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배우 송중기가 셰프들에 대한 팬심을 표현했다.

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3회에서는 배우 송중기, 이희준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도전자 셰프팀과 원조 셰프팀이 리벤지 매치에 돌입했다.


이날 송중기는 예능 프로그램이 출연이 10년 만이라며 "예전에 SBS '런닝맨' 고정 멤버였는데 그 이후로는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이희준은 "셰프들의 팬이다. 일단 최현석 셰프님 '흑백요리사' 할 때 프로다운 모습에 반했고, 박은영 이연복 셰프님의 동파육을 먹어보고 싶었다. '흑백요리사' 보고 동파육을 시켰는데 너무 맛없더라. 진짜 맛있는 동파육을 먹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송중기는 "여기 계신 분들 다 뵙고 싶었는데 굳이 한 분을 꼽자면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를 너무 뵙고 싶었다. 와이프가 원래 이탈리아에 살던 친구라 1년의 반은 이탈리아에 살다 보니까 이탈리아 음식에 빠져 있던 차에 '흑백요리사'에서 권 셰프님이 우승하셨다"며 "아직도 리조토 웍질하던 모습을 잊지 못하겠다. 떨려서 못 보겠다"고 팬심을 표현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31일 개봉한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을 홍보했고, 송중기는 콜롬비아 현지에서 인생 최고의 회식을 경험했다고. 그는 "콜롬비아 현지 스태프 100여명, 한국 스태프도 70여명이었다. 현장 분위기가 침체해 있을 때 회식을 마련했다. 제가 일단 망가져야 사람들이 편하게 놀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 '뮤직뱅크' MC를 2년 정도 했다. 스태프 전원을 한식당에 초대해서 MC를 보는데 한국 스태프 중 한 명이 장기자랑으로 노래했다. 근데 콜롬비아 스태프 중 한 명은 살사를 추더라. 희준이 형이 현지에서 살사 학원에 다니고 있어서 부탁했고, 감사하게 해주셨다. 그때 춤 배틀이 벌어졌다"고 일화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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