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균 서울 이랜드 감독. /사진=서울 이랜드 제공 |
서울 이랜드는 "선수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 27일까지 약 20일간 방콕에서 체력 훈련과 전술 훈련에 집중하고 연습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다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 시즌 화끈한 공격 축구로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하며 주목받았다. 과거의 역사를 뒤로하고 올 시즌 '승격'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다시 달린다.
이를 위해 김도균 감독의 지휘 아래 승격 경험이 있는 이정규 수석코치를 영입하며 코칭 스태프의 무게감을 더했고 각 포지션별 알짜 선수들을 품으며 전력을 강화했다. 특히 센터백과 풀백 포지션에서는 젊고 가능성 있는 다수 영입하며 활력을 더했다.
김도균 감독은 "선수단 모두 새로운 마음으로 귀중한 전지훈련 시간을 잘 활용하겠다. 지난 시즌과 같은 아쉬움이 남지 않게 올해는 승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이랜드는 2월 1일부터 17일까지 창원에서 국내 2차 전지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 이랜드 선수단. /사진=서울 이랜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