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한국엔 언제 들어왔나.."강남 호프집 자주 와"[스타이슈]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5.01.0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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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을 받는 전 빅뱅 멤버 승리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나타나고 있다.

6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승리는 최근 서울 강남구의 식당과 호프집 등지에 자주 나타나는 모양새다.


승리의 행색은 모자를 쓴 캐주얼한 차림이었으며, 가게의 주로 구석진 자리에서 지인과 만남을 가졌다. 승리는 호프집에 일주일에 두 번 방문하며 조용히 술을 마시고 사라진다고 알려졌다.

승리는 2019년 클럽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후 빅뱅에서 탈퇴했고 비연예인의 삶을 살고 있다. 그는 교도소 복역을 한 중범죄를 저질렀음에도 출소 후 동남아 등 해외에서 사업가 행세를 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모습이 자주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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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포착된 승리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지난달 24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선 승리가 캄보디아의 한 클럽에서 "지드래곤을 데려 오겠다"고 외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해외에서 그는 양복을 갖춰입었으나 살이 후덕하게 찐 모습이었다.

승리가 만난 해외 투자자 중에는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J사의 창업자 제이콥 아라보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승리는 2019년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로 지목되며 팀을 탈퇴했다. 그는 상습도박, 성매매, 성매매알선,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특수폭행교사혐의 등 9개 혐의 모두 유죄가 인정됐다. 대법원은 2022년 5월 승리에 대해 징역 1년6개월을 확정했다. 이후 승리는 작년 2월 만기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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