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투 운동' 83만 구독자 헬스 유튜버 박승현, 5일 사망..형 "건강상 이유" [스타이슈]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5.01.06 15:36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故 박승현 SNS
'약투 운동'으로 반향을 일으킨 보디빌더 출신 유튜버 박승현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34세.

6일 박승현 SNS 계정에는 "2025년 1월 5일 15시 51분 제 동생 승현이가 건강상의 이유로 하늘나라에 갔다"는 부고 글이 올라왔다.


박승현의 형이라는 글 작성자는 박승현의 영정을 함께 공개하며 "부모님의 상심이 커 빈소 조문은 받지 않는다"며 "위로의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직 보디빌더인 그는 약 6년 전 보디빌딩 업계의 스테로이드 남용과 치부를 폭로하는 '약투 운동'을 주도해 이름을 알렸다. 당시 그는 자신 또한 과도한 약물 복용으로 인해 수면 중 호흡 곤란 등의 후유증을 앓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8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기도 했다.

image
/사진=故 박승현 SNS


기자 프로필
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