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우리 드라마? 교미·섹스·정자 다 나와" 솔직[짠한형]

김노을 기자 / 입력 : 2025.01.0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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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짠한형 신동엽
배우 공효진, 이민호가 과감한 입담을 자랑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주연 공효진, 이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민호는 "우리 드라마에는 형님이 좋아하실 만한 코드가 있다"며 "정자가 나온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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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짠한형 신동엽
이에 신동엽이 "나는 정자를 좋아하지는 않는다"고 난색을 표하자 이민호는 "재벌가가 후손이 끊길 위기에 처한다. 정자 머리가 찌그러져서 그런 위기에 처하니까 우주로 가는 거다. 정자 머리를 펴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신동엽이 "신박하다"며 놀랐고, 공효진은 "우리가 우주에 간 이유는 그 뭐랄까"라고 머뭇거리더니 "섹스"라고 가감 없이 발언했다.


공효진은 또 "우리 드라마에서는 '섹스'라는 단어가 정말 많이 나온다. 교미, 출산, 섹스 다 나온다"고 해맑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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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짠한형 신동엽
이를 들은 신동엽은 "놀라긴 했다 우회적으로 얘기하는 줄 알았는데 '섹스'라고 바로 말해서"라고 놀란 표정을 지었고, 이민호는 "단어들이 괜찮지 않냐. 섹스, 교미, 정자, 난자"라고 쐐기를 박어 웃음을 안겼다.

공효진은 한술 더 떠 "섹스신도 나온다. 초파리랑 쥐일지언정 섹스신도 있다. 20분 정도를 지켜봐야 한다. 초파리는 20분 간 섹스를 한다고 하더라. 모기에게 잡아 먹힐 위험이 있지만 20분 동안 하는 것"이라고 드라마 내용을 전했다.

이민호는 "오늘 저는 뇌를 빼고 마음을 비우고 하겠다. 내려놓은 게 아니고 저는 원래 그런 사람이다. 이런 걸 노출할 기회가 없었을 뿐이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 이후로 예능 출연이 처음"이라며 입담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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