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선의 사랑꾼' 캡처 |
심현섭이 정영림과 오해를 딛고 '예비 부부'로 한발 내딛으며 설렘을 전했다.
6일 방송 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는 심현섭이 등장해 정영림과의 연애 근황을 알렸다.
심현섭은 여전히 연애 중이냐는 질문에 "솔직하게 4~5일 냉전이 있었다"며 "유튜브를 많이 보냈는데 가짜뉴스가 많았다"라고 말했다. 가짜 뉴스에는 정영림이 탈북 여성이다, 영림의 초가집을 보고 심현섭이 충격 받았다, 두 사람 사이에 아기가 생겨서 10주 초음파 사진이 있다는 이야기는 물론 유산을 했다거나 정영림에게 아이가 있다는 가짜뉴스도 있었다.
/사진='조선의 사랑꾼' 캡처 |
이에 심현섭은 가짜 뉴스에 불편함을 드러내며 "이야기를 전화로만 하다보니까 오해가 있었다. 그래도 저를 보며 걱정해줬다. 여전히 만나고 있다. 10개월 째 연애 중이다. 가짜 뉴스 사건 이후로 둘이 더 똘똘 뭉쳤고, '예비부부'로서 정신적으로 강해진 것도 있다"라고 말했다.
"예비 부부?"라고 되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심현섭은 "앞으로 결혼을 할거니까"라고 밝게 웃으며 결혼에 대한 기대감도 전했다. 심현섭은 "올해 봄, 결혼하고 싶다"며 예비 장인어른께 승낙을 받기 위해 인사를 갈 예정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