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영, 가장 선언 "5세 연하 ♥문경찬 먹여 살릴 것"[동상이몽2][★밤TV]

김노을 기자 / 입력 : 2025.01.0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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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코미디언 박소영이 전 야구선수인 남편 문경찬의 새로운 앞날을 응원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신혼을 즐기는 박소영, 문경찬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경찬은 "제가 새로운 일을 하는 것에 대해 (박소영이) 굉장히 응원을 많이 해줬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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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이어 "결혼 생각을 하면서 야구 아카데미를 오픈하게 됐다"며 "박소영 덕분에 이렇게 재미있고 적성에 맞는 일을 찾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박소영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박소영은 "경제적으로 처음에는 불안정하더라도 내가 좀 더 열심히 하면 되지 않을까 싶었다. 은퇴를 고민하는 문경찬에게 '내가 먹여 살릴 테니까 즐겁게 일을 해'라고 말했다"며 문경찬을 향한 애정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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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문경찬은 "야구선수는 실수를 하면 안 되는 직업이다 보니 저도 모르게 일상에서도 실수를 하면 안 된다는 강박이 있었다. 그런데 박소영을 만나며 '실수해도 되는구나, 그렇게 힘들게 살지 않아도 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사랑하면 닮는다더니 저도 실수를 하더라. 행복감이 더 커졌다. 그런데 사람들이 왜 도망 가라고 하는지는 알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소영은 5세 연하 전 야구선수 문경찬과 지난해 12월 22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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