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데이아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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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이하 현지시간) 현지 매체 TMZ는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가 약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톰 홀랜드는 지난 크리스마스에 미국에 있는 젠데이아의 집에 방문해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청혼했다.
젠데이아는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더 비버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한 가운데, 왼손 약지에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등장해 약혼설을 불러온 바 있다. 젠데이아가 끼고 나타난 반지는 주얼리샵 제시카 맥코맥의 약혼 섹션 제품으로, 5.02캐럿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플지는 소식통의 말을 빌려 "그들과 가까운 모든 사람이 약혼할 거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시기는 몰랐다. 톰 홀랜드는 젠데이아에게 청혼하고 싶어 했다"면서 "바쁜 두 사람은 지금을 즐길 뿐이고, 결혼식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2016년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통해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고,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을 촬영하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파파라치에 의해 스킨십 사진이 공개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관계를 대부분 비공개로 유지하면서도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톰 홀랜드는 젠데이아에 대해 "내 인생에 젠데이아와 같은 사람이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나와 같은 배를 탄 사람과 낭만적인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라며 "젠데이아와는 내 경험을 공유할 수 있고, 그것은 귀중한 일"이라고 애정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