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음란 악성 루머에 본인 직접 등판 "걱정마"→법적 대응까지 '발빠른 수습' [★FOCUS][종합]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5.01.0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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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배우 고경표가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미스지콜렉션 청담 사옥 앞에서 열린 25 S/S 미스지콜렉션 패션쇼 포토콜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9.2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배우 고경표가 최근 온라인상에 불거진 음란 악성 루머에 휩싸인 가운데 발빠르게 대응했다. 소속사 측이 법적 대응 입장을 밝힌 가운데 고경표 본인도 개인 계정을 통해 팬들을 안심 시켰다.

7일 온라인상에 고경표에 대한 가짜뉴스가 급속도로 퍼졌다. 고경표가 부산의 한 무인 사진 가게에서 여성과 성행위하는 사진을 촬영했다는 악성 루머가 빠른 속도로 퍼지기 시작한 것이다. 고경표 연관 검색어로 무인가게 이름이 뜨기도 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강경한 입장으로 이같은 루머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씨엘엔컴퍼니는 공식입장을 내고 "최근 온라인과 SNS 상에서 당사 소속 아티스트 고경표와 관련된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라며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심각한 범죄행위로,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및 확대 재생산 등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본 공지 이후 발생하는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이 엄중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와 아티스트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고경표 측 관계자 역시 스타뉴스에 "최근 온라인상 유포된 고경표 배우 관련 루머는 사실무근이다. 이에 따라 법적 대응 공지문을 올린 것이다"라고 직접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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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경표 개인 계정


고경표 본인도 직접 등판했다. 고경표는 이날 자신의 개인 계정에 자신의 네컷 사진을 게재한 후 "Don't worry, im not crazy like that. Let's see what happens to lunatics (걱정 마. 나 그렇게 미친건 아냐. 정신병자들이 어떻게 되는지 한번 두고 보자)"라는 글을 올리며 직접 루머를 부인하며 맞서 싸웠다.

이처럼 고경표는 새해 시작부터 루머에 휩싸였지만 발빠르게 대응했다.

한편 고경표는 지난해 11월 종영한 tvN 예능 '백패커2'에 출연했으며 최근 KBS2TV '더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로 시청자를 만났다. 고경표는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 외전'에 출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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