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득녀' 공민정♥장재호, 부모로 인생 2막.."작디작은 소중한 생명" [종합]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5.01.0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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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재호, 공민정 부부 /사진=인스타그램
배우 공민정(38)과 장재호(38) 부부가 첫 딸을 품에 안았다.

7일 스타뉴스 취재에 따르면 공민정은 지난 2일 딸을 출산했다. 공민정은 스타뉴스를 통해 "작디작은 소중한 생명이 우리에게 왔다는 사실이 정말 신비스럽고 감격스럽다"고 출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엄마가 되니 이 세상의 모든 엄마가 존경스럽다"며 "격려해 주시고 축하 전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공민정 소속사 판타지오도 이날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가족들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어 "소중한 새 생명을 가족으로 맞이한 공민정 배우와 아이에게 많은 응원과 축복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민정 배우의 작품 활동에 따뜻한 시선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공민정은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1986년생 동갑내기 장재호와 지난해 9월 결혼했다. 그해 12월 공민정은 KBS Joy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 제작발표회를 통해 임신 사실을 알렸다. 당시 그는 "얼마 남지 않아서 배려와 안정적인 환경 아래서 재밌고 조심스럽게 촬영하고 있다. 섬세하게 공감할 수 있는 지점이 많았다"며 "임신부이기 때문에 더 느끼고 느끼는 것들을 표현하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워킹맘'으로 열심히 일하던 공민정은 지난 2일 건강한 딸을 출산하며 인생 2막을 맞았다.


한편 공민정은 지난 2013년 영화 '누구나 제 명에 죽고싶다'로 데뷔했다. 그는 영화 '82년생 김지영',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과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작은 아씨들', '천원짜리 변호사', '내 남편과 결혼해줘', '오늘도 지송합니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공민정은 '갯마을 차차차'와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장재호는 2008년 연극 '그 이불 속의 아쉬움'으로 데뷔해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자백', '내 남편과 결혼해줘', '오징어 게임2'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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