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화면 |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는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주연 한지민과 이준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지민은 "이번 드라마를 촬영하며 (이준혁과) 식사를 함께 많이 하지 못 해서 아쉬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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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유연석이 "(이준혁이) 먹는 거 정말 좋아하는구나"라며 놀라자 한지민은 "피자 두세 판 먹는다고 한다"고 맞장구를 쳤다.
한지민은 또 "손석구 말에 따르면 (이준혁이) 이렇게 밥을 먹으면 조금 후에 살이 찐다더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준혁은 "맞다. 그래서 참는 거다. 입이 터지면 과자도 막 여섯 봉지씩 먹는다. 지금 밥 먹으니까 조금 이따가 쪄 있을 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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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유연석은 이준혁에게 "어떻게 배우가 된 거냐. 연출을 전공했다는 말이 있더라"고 물었다.
이준혁은 "연출을 전공하지는 않았다"며 "얼떨결에 연기를 하게 됐다. 대학교에서 연출을 따로 배웠다. 독립영화를 찍으러 다니다가 배우들에게 연기 지도를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연출적 한계를 느껴서 연기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