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의 EPL 100경기 출전 기념 포스터. /사진=울버햄튼 공식 SNS |
황희찬은 지난 7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4~2025시즌 EPL 20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30분 교체될 때까지 약 75분을 뛰었다.
이로써 황희찬은 역대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중 5번째로 EPL 100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황희찬이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
이 중 100경기 이상 출장은 박지성, 이청용, 기성용, 손흥민, 황희찬까지 5명뿐이다.
울버햄튼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황희찬의 EPL 100경기 출전 기념 포스터를 올리며 축하했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황희찬을 처음 봤을 때부터 훌륭한 선수라는 것을 알았다', '울버햄튼서 더 뛰어줬으면 좋겠다', '코리안 황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황희찬이 지난해 12월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에서 골 세리머리를 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3경기 연속 골이 무산됐다. 볼터치 42회, 슈팅 2회, 패스성공률 85%(23/27회)를 기록했다.
/그래픽=이원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