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새론, '기괴 행보'에 진심인 편..'셀프 결혼설' 후 "아닙니다" 일축 [스타이슈][종합]

김나라 기자 / 입력 : 2025.01.0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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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새론 인스타그램
배우 김새론(24)이 '셀프 결혼설'을 일으키곤, 직접 부인했다.

앞서 6일 김새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arry(메리, 결혼)"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여기엔 의문의 남성과 '올 블랙' 커플룩을 맞춰 입고 다정한 투샷을 선보인 김새론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김새론은 '결혼'이라는 언급과 함께 이 남성과 진한 스킨십을 나누며 '웨딩 화보가 아니냐' 하는 추측을 낳게 했다.

더욱이 김새론이 사진 '폭풍 업로드' 후 돌연 '빛삭'(빛의 속도로 삭제), 의미심장함을 더하며 '결혼설'에 더욱 힘을 싣게 했다.

이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엔 '김새론 결혼하나 보다'라는 제목으로 해당 사진이 일파만파 퍼졌다.


난데없이 '셀프 결혼설'을 일으킨 셈인데 8일 직접 입을 열며 진화에 나섰다. 이날 오전 한경닷컴에 따르면 김새론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라며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빛삭' 이유에 대해선 "설명하기 어려울 거 같다"라며 양해를 구했다고 한다.

결국 결혼설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으나, 김새론의 '셀프' 소문 제조는 처음이 아니기에 네티즌들의 피로도를 높였다. 김새론은 지난해 한때 한솥밥을 먹던 식구였던 '한류스타' 김수현과의 초밀착 투샷 사진을 공개, 세간을 발칵 뒤집어놓은 바 있다. 열애설로 번지게 만든 뒤 입을 굳게 다물며 김수현에게 '민폐'를 끼쳤던 김새론이다.

한편 김새론은 2022년 5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학동사거리 부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당시 그는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 등을 3번 이상 들이받는 사고까지 일으키곤 도주했다. 김새론의 채혈 검사 결과는 면허 취소 수준(0.08%)을 훨씬 넘어선 0.2%였다.

김새론이 낸 이 사고로 주변 건물 4채, 신호등, 가로등 등 약 50곳에 달하는 곳의 전기가 끊겼으며 인근 상가는 정상 영업이 불가능해져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

결국 김새론은 2023년 4월 해당 혐의로 2,0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로 인해 연예계에서 퇴출당한 김새론은 지난해 새 영화 '기타맨' 촬영을 완료, 복귀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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