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이관희 온다..유교 렌즈 뺀 '솔로지옥4', 역대급 수위 장착 [종합]
마포구=안윤지 기자 / 입력 : 2025.01.08 12:08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4'는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김재원 PD, 김정현 PD, 박수지 PD, 홍진경, 이다희, 규현, 한해, 덱스가 참석했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돼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솔로들의 데이팅 리얼리티쇼를 담는다. 2021년 12월 시즌1, 2022년 12월 시즌2, 2023년 12월 시즌3가 공개됐다.
김재원 PD는 "'오징어 게임'에서 성균 씨가 이 게임을 해봤다고 하지 않았나. 나도 시즌 할 때마다 '솔로 지옥'을 해봤다고 하지만, 고민도 많이 되고 쉽지 않았다. 어려웠지만 철저히 고민하고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랑해주셔서 시즌4를 하기 때문에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 사랑받는 이유는 프리지아, 덱스, 이관희, 그리고 이번엔 네 가지가 될 거 같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정현 PD는 "남자 메기가 없었다는 점인데, 획기적인 방법으로 합류하게 됐는데 어떤 방식으로 합류하는지 기대해 달라"라고 소개했다. 그러자 김재원 PD는 "이번 시즌은 재미, 설렘 다 있다. 데이팅 프로그램을 좋아하니까 어떤 본연의 장르적인 부분만 놓고 보면 나 자신도 잘 즐겼다. 이관희 캐릭터인데 여자분이다. 흥미롭고 관희 씨 특징이 솔직하고 거침없고 귀여운 빌런 같은 느낌이다. 이분이 중요한 걸 맡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다희는 "이런 분들을 어떻게 캐스팅했지, 이런 캐스팅이 있나 싶었는데 비디오를 보는 순간 괜한 의심이라고 생각했다. 아마 그 캐스팅만으로도 첫 회부터 흥미가 있을 거다. 시즌5, 시즌 10까지 갔으면 좋겠다"라며 "(출연진들끼리) 탐색전도 있는데 자기감정들을 솔직하고 직설적으로 표현한다. 보면서 화나는 사람도 있을 거다. 우리도 그랬으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규현 "이분들이 얼마나 썸을 많이 타고 플러팅을 많이 하겠나. 그간 갈고 닦은 모든 기술을 다 보여주는 느낌을 보고 많이 배워야겠다는 것도 느껴지고 우리는 그냥 지나칠 수도 있을 법한 것들을 포착했다. 다 하나하나 기억하고 얘기하면서 대단했다"라며 "길 가다가 꽃이 있으면 꽃으로 뭘 만든다든지, 원시적인 사랑이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재원 PD는 "왜 우리가 천국도를 고급 호텔로 설정했는지 알려줄 거다. 카메라가 있다, 없다는 차이지 요즘은 보수적으로 접근하지 않는 분들도 많다. 이런 것들이 다 현 세태를 짚는 게 아닐까 싶다. 유교적인 시선을 좀 거두길 바란다"라며 "시즌 5도 빨리 준비해줬으면 좋겠다"라고 희망했다.
한편 '솔로지옥4'는 오는 1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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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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