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 되는 상황"..박슬기, '심근경색' 이희철 사망에 충격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5.01.0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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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희철/사진=고 이희철 동생
사업가 겸 유튜버 고(故) 이희철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유족이 부고를 전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그의 동료들도 충격에 빠졌다.

8일 고 이희철의 여동생은 고인의 계정을 통해 "항상 에너지와 사랑이 넘쳤던 우리 오빠가 지난 7일, 심근경색으로 다신 손 잡을 수 없는 하늘 나라로 갑작스레 오랜 여행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만큼 주변 사람들을 너무 소중히 하고 우선시하며, 강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여렸던 우리 오빠. 항상 많은 사람들 속에서 웃고 이야기 나누는 걸 가장 좋아했던 우리 오빠의 마지막 길이 조금이나마 외롭지 않도록, 좀 더 아름답도록 함께해 달라. 한 분 한 분 소중한 마음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를 본 방송인 박슬기는 "희철아… 아니 이게 무슨 일이니. 정말 너무 믿기지가 않고 이런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내 친구라니 너라니 이건 정말 너무너무 가혹해… 그저 인정해야하는 지금 현실이 너무 밉다… 곧 갈게… 가는 길 춥지 않게… 거기선 아프지않게 잘 갈 수 있게 따뜻한 인사 전하러 갈게"라는 댓글을 남겼다.

앞서 고 이희철의 비보는 유튜버 겸 방송인 풍자를 통해 알려졌다. 풍자는 지난 7일 개인 계정에 "너무나도 사랑하는 서울살롱 이희철 오빠가 오늘 하늘의 별이 됐다"는 글을 올렸다.


한편 이희철은 사업가 겸 사진 작가, 뮤직비디오 감독, 비주얼 디렉터 등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또한 유튜브 채널 '이희철의 브희로그'를 운영하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8일 서울 순천향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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