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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2TV |
8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극본 허승민, 연출 박용순) 7회에서는 대니얼한(진영 분)이 혼란에 빠진 오두리(정지소 분)에게 또 한 걸음 다가간다.
앞서 두리의 곁을 지키는 박갑용(정보석 분)을 질투한 대니얼은 그와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갑용 또한 대니얼을 못마땅하게 여겼고, 두리를 사이에 둔 두 남자의 경쟁이 극의 흥미를 유발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철봉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두리의 모습이 담겼다. 두리는 자넷의 의미심장한 말을 곱씹으며 복잡한 심경을 내비친다. 그 순간 대니얼이 나타나자 두리는 화들짝 놀란다. 그녀는 자신에게 가까이 다가오는 대니얼의 적극적인 행보에 얼굴이 붉어지는데. 과연 대니얼을 생각하는 두리의 진심이 무엇일지 무척 궁금해진다.
뿐만 아니라 데뷔조 평가를 망친 두리는 소속사에서 또다시 퇴출당할까 걱정한다. 하지만 대니얼은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말해 설렘을 자아낸다. 대니얼에게 두근거림을 느낀 두리와 그녀를 귀엽게 바라보고 있는 대니얼의 애정 전선이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수상한 그녀' 7회는 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