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듀오 / 사진=아메바 컬쳐 |
다이나믹 듀오가 일본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는 오는 3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일본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duo MUSIC EXCHANGE(듀오 뮤직 익스체인지)에서 단독 콘서트 '앞으로 가끔 보자'를 개최한다.
'앞으로 가끔 보자'는 다이나믹 듀오가 일본에서 처음 선보이는 단독 공연. 데뷔 20주년을 맞은 지난해 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다이나믹 듀오는 새해 일본으로 발걸음을 옮겨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이번 콘서트 타이틀인 '앞으로 가끔 보자'는 다이나믹 듀오가 국내에서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단독 콘서트 '가끔씩 오래 보자'의 연장선에 있다. 2년 연속 '가끔씩 오래 보자' 콘서트를 전석 매진 기록과 함께 성료한 다이나믹 듀오는 웰메이드 무대와 공연으로 일본 현지 관객들까지 사로잡을 전망이다.
일본 공연에 앞서 다이나믹 듀오는 이달 중 가수 거미와 정식으로 호흡을 맞춘 첫 컬래버레이션 신곡을 발매하며 컴백한다. 다이나믹 듀오와 거미의 장르를 뛰어넘는 특급 시너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다이나믹 듀오는 국내외 콘서트와 더불어 정규 10집 '2 Kids On The Block(투 키즈 온 더 블럭)'을 발매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10집 타이틀곡 '피타파 (Feat. pH-1, JUNNY)'는 유럽 투어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영국 '커머셜 팝' 주간 차트 1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20주년 이후에도 부단히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는 다이나믹 듀오가 올해는 어떤 활약으로 힙합씬에서 굳건한 존재감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한편, 다이나믹 듀오의 1st Concert in Japan '앞으로 가끔 보자'는 오는 3월 28일과 29일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duo MUSIC EXCHANGE에서 열린다. 티켓은 일본 티켓 예매 사이트 피아(PIA)를 통해 이달 10일부터 오픈되며, 국내 멜론티켓에서도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