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록이 3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 드라마 '닥터로이어'는 오늘(3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2022.06.03 |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9일 "신성록 배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다양한 영역에서 대체 불가한 존재감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신성록 배우가 작품 활동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앞으로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성록은 영화, 드라마, 예능, 공연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방면으로 활발하게 활동해 온 멀티 엔터테이너다. 대학로 극단에서 연기를 시작한 신성록은 2002년 드라마 '별을 쏘다'로 매체에 데뷔해 '고맙습니다', '별에서 온 그대', '리턴', '황후의 품격', '배가본드', '카이로스', '닥터로이어' 등에 출연했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최상위 계급의 악마 '바엘'로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신성록은 현재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에서 비밀리에 독립운동을 후원하고 있는 성공한 사업가 '유일형' 역으로 출연 중이다. '스윙 데이즈_암호명 A'는 OSS(워싱턴 전략첩보국, 미국 CIA 전신)가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준비했던 냅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는 실존 인물 유일한을 모티브로 하는 창작 뮤지컬이다.
한편, 와이원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류승범, 예수정, 황정음, 이범수, 이엘, 김선화, 이지훈, 이태리, 김송일, 도지한, 손종학, 장재호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