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크레이지',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재진입..역주행 조짐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5.01.0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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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르세라핌이 27일 오후 태국 방콕 임팩트 챌린저 홀 1-2(IMPACT Challenger Hall 1-2)에서 진행된 '제 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The 9th Asia Artist Awards, 이하 'AAA 2024')'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2.27 /사진=김창현 chmt@
걸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크레이지'(CRAZY)가 발표 5개월 가까이 된 시점에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지난해 8월 공개된 르세라핌의 미니 4집 타이틀곡 '크레이지'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하루 만에 127만 회 이상 스트리밍되며 최신 '데일리 톱 송 글로벌'(1월 7일 자)에 171위로 재진입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 곡은 한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 총 14개 국가/지역 '데일리 톱 송'에서 전날보다 순위가 상승했다. 36개 국가/지역 '데일리 바이럴 송' 차트 순위권에도 이름을 올렸다. 유행에 민감한 음악시장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읽을 수 있는 객관적 지표 중 하나인 바이럴 차트에서 선전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최근 '크레이지'는 스포티파이에서 발매 126일이 지난 시점에 6일 연속 일일 재생 수 120만 회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한 달 평균 일일 재생 수 약 90만 회보다 30%가량 증가한 수치다. 또한 이 곡은 지난 7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차트가 발표한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 각각 142위, 179위로 재진입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르세라핌의 '크레이지'는 EDM 기반의 하우스 장르 곡으로, 나를 미치게 하는 대상을 만난 순간의 감정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연초부터 '백만 볼트 전기'처럼 짜릿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르세라핌의 향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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