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캡처 |
지난 8일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장윤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윤정은 "너무 어렸을 때부터 방송을 오래 해서 쉬고도 싶었고, 1999년 당시 결혼해서 아이를 출산했다. 사정이 있어서 미국 생활을 해야 해서 오랜 세월 있다가 돌아오게 됐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토요 대행진', '밤과 음악 사이' 진행을 맡으며 1990년대 국민 MC로 활약했다. 그러다 갑작스럽게 활동을 중단한 그는 20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특히 1970년생 55세인 그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안 미모를 유지해 놀라게 했다. 관리비법에 관해 묻자 "아이들 키우면서 관리한다는 게 쉽지 않다. 잘 먹고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고 많이 움직이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아침을 밥, 국, 김치 등 거하게 잘 안 먹고 사과와 낫토를 간단하게 먹는다. 탄수화물보다 간단하게 먹으면 좋다. 점심을 허겁지겁 먹지 않게 돼서 좋다"고 이야기했다. 또 물은 물론 각종 요리에 레몬즙을 활용하며 건강관리 비법을 전했다.
다만 "갱년기가 돼서 그런가 요즘에 기력도 없고 힘도 빠지고 다운되는 느낌이 있다"고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갱년기가 오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푸석해지고 늙는 거 같아서 요즘 레몬즙을 열심히 챙겨 먹고 있다. 따뜻한 차로 먹으면 더 흡수가 잘 되는 거 같고 활력이 충전되는 느낌이다. 금방 몸이 살아나는 느낌도 있어 수시로 챙겨 먹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