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기다려 군 면제' 나인우, 오늘(9일) 첫 공식석상..함구한 사유 밝힐까 [스타이슈]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5.01.0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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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배우 나인우가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홀에서 진행된 '2023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2.23 /사진=김창현
군 면제 논란에 휘말렸던 배우 나인우가 첫 공식석상에 선다.

나인우는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리는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극본 이서윤, 연출 김형민) 제작발표회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나인우가 군 면제 논란에 휘말린 후 진행되는 첫 공식석상이다.

앞서 나인우가 최근 군 면제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군대 신체검사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고 사회복무요원 입소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병무청으로부터 소집 통보를 받지 못한 채 3년이 흐름에 따라 면제 대상자가 됐다.

병역법에 의하면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후 3년간 소집되지 않을 경우 '병역 면제' 처분을 받게 된다. 2019년 이후 1만 명 이상의 예정자들이 병역 면제 처분을 받은 가운데, 올해도 약 1만 명 이상이 해당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하나다컴퍼니는 지난달 "나인우가 4급 보충역 판정을 받고 입소와 자대배치를 기다리고 있던 중 병무청으로부터 군 면제 처분을 받은 게 맞다. 병무청의 처분에 따른 것이라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소속사는 4급 보충역 판정 사유에 대해선 명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더불어 나인우는 입대 문제로 지난해 6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 하차한 바 있어 더욱 논란이 일었다.

그동안 나인우는 군 면제 논란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히진 않았다. 그런 그가 공식석상에서 해당 논란에 대한 언급을 할 것인지, 또한 소속사가 함구했던 4급 보충역 판정에 대한 사유를 공개할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다. 극 중 나인우는 시골 농장주들의 사윗감 1순위로 꼽히는 하나읍 최고의 훈남 수의사 천연수 역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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