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이 2024~2025시즌 올스타전 출전선수 변경을 알리고 있다. /사진=KBL 제공 |
한국농구연맹(KBL)은 "1월 19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참가 선수 명단을 변경했다"고 9일 발표했다.
올스타 24인으로 선발된 최준용, 송교창(이하 부산 KCC)이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참여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올스타 투표 차순위인 디온테 버튼(부산 KCC)과 저스틴 구탕(서울 삼성)이 대체 선발됐다. 버튼과 구탕은 각각 공아지팀과 크블몽팀 소속으로 올스타전에 참가한다.
최준용은 시즌 전부터 괴롭힌 발바닥 부상이 재발하면서 12월 말 3주 진단을 받았다. 송교창은 무릎 연골 손상으로 12월 초 이탈했다. 송교창의 경우 일찌감치 1월 내 복귀가 사실상 어렵다는 예상이 나왔고, 최준용 역시 올스타전까지 컴백이 어려워지며 결국 올스타 명단에서 빠졌다.
아울러 서명진(울산 현대모비스)과 김형빈(서울 SK)은 부상으로 인해 3점슛 콘테스트에 불참하며, 공아지팀 코칭스태프는 김상영 코치에서 이찬영 코치(이상 대구 한국가스공사)로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