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JK김동욱이 13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14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식'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
JK 김동욱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리 악플 써봐야 삼촌은 너희의 지적 수준이 떨어지는 댓글을 보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강서구 쪽에서도 공연 와달라고 요청하시고 여기저기 많이 응원 DM(다이렉트 메시지) 보내주시는데 감사드린다. 앞으로 콘서트를 통해서 JK 김동욱이 소문이 아닌 왜 전설인지를 증명해드리리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너희들도 오면 삼촌이 할인도 해주고 음악으로 계몽도 시켜주겠다. 꼭 악플 달았었다고 얘기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최근 한 여론조사에 따른 결과도 언급하며 "아무리 숫자에 연연하지 않는다 해도 데이터를 거스를 순 없다. 대한민국은 분명 50퍼센트가 넘는 애국자들로 가득 차 있다"며 "이래서 나라 지키는 맛이 나는 거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신의 노래도 "시기 적합한 곡"이라며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JK 김동욱은 가수 김흥국, 뮤지컬 배우 차강석 등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내왔다. 그러나 이후 그는 대구에서 진행되는 공연이 취소됐다. 그는 "몇몇 선동꾼들이 시위하겠다는 협박으로 취소됐다"고 주장했다.